최근에 낯선 사람이 교회에 들어와서 차량을 가져가거나 혹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성도들 모두 조심해서 본인 물건을 잘 관리해야 할 필요도 있거니와 다른 사람들의 것들도 잘 살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잘 돌봐야 할 대상 중에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종종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고 다닐 때가 있어서 주행 중인 차량에 노출되거나 혹은 낯선 사람들에게 끌려 다닐 때가 있습니다. 교회의 아이들이 이 교회 안에서 그런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온 성도들이 아이들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가 아이들을 살펴야 하는 것들 중에 아이들의 영혼을 돌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육체적 혹은 환경적인 위험에 해를 입지 않도록 기도하며 돌보는 것 뿐 아니라 아이들이 영적으로, 특히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살도록 돌봐주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돌봄입니다.

아이들의 영혼을,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악한 것에 끌려가지 않도록, 그리고 선한 것을 따라 가도록 선한 지팡이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 이미 마약에 노출된 친구들을 보면 집안에서 부모들을 따라 흉내 내다 습관이 되고, 중독이 됩니다.

요즘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되어 고통하는 가정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버지들부터 게임을 끊어야 합니다. 집에서, 교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신앙 생활하는 것은 아이들이 의지할 선한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청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보다 10년 20년 먼저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절제하고, 감사하고, 섬기며 사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입니다. 특별히 입술에서 욕이나 악하고 더러운 말을 내뱉는 것은 죄입니다. 본인의 죄만이 아니라 연약한 아이들을 망치는 죄입니다. 청년들 안에서 서로 귀하게 여기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친절과 절제된 태도들은 청년들을 복되게 하거니와 자라나는 아이들을 복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잘 돌봐주십시오. 사랑합니다.

담임목사 변성모